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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살인의뢰인을 찾아서 제주 이 변호사 살인사건 2부

by 용기를 내보자 2020. 8. 9.

2020년 8월 8일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지난 6월 28일 방송된 제주 이변호사 살인사건의 진실의

후속 편을 방송했습니다

2020/06/28 - [그것이 알고싶다] - 그것이 알고싶다 나는 살인교사범이다 제주 이변호사 살인사건의 진실

 

그것이 알고싶다 나는 살인교사범이다 제주 이변호사 살인사건의 진실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제주도 이 변호사 살인사건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오랜만에 참 흥미롭게 본 그알이었습니다 함께 하시죠 1999년 11월 5일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 옆에 세워져 있던 자동�

umnanda.tistory.com

못 보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통해서 1편을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오늘 그알도 대박이었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

지난 1부에서 제보자인 남자가 범일일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는데

어제 방송된 그알에선 그 의뢰인이 누구일까에 대해서

추적했습니다. 그알측에선 직접적으로 범인이 누군지에 대해선 알려주진 않았지만

방송을 보고 나면 대충 그려지는 상황이죠.

그럼 제주 이변호사 살인사건의 진실 2부

바로 보시죠!

1부 방송을 시청한 제보자 김 씨는 그알측에 섭섭함을 드러냅니다.

그알 전편에선 제보자 김 씨가 가해자이고 공소시효가 끝난 마당에

의뢰인을 찾아서 협박하기 위해서 나왔다는 뉘앙스로 방송이 됐는데

그거에 대해서 아니라고 답하는 제보자 김 씨.

그리고 백 씨가 아닌 다른 의뢰인이 있었다는 것은 인정했습니다.

제보자 김 씨는 영향력이 상당한 조폭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 방송에서 나왔던 이변호사의 노트북.

하지만 워낙 오래된 기계라 복원을 했지만

완벽하게 되질 않아서 실패합니다.

제보자는 제주도에 위치한 그린관광호텔의 부대시설 산타마리아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그린관광호텔은 제일교포 백 회장이 운영.

제작진의 취재 결과

이 그린관광호텔의 대표가 2번 바뀝니다.

1998년 6월 한 씨로 변경 그리고 4개월 뒤 이 변호사로.

이 변호사가 대표이사가 된 건

대표이사가 한 씨로 바뀌는 도중 소유권 분쟁으로 인해

소송 중이었고 법원은 이 기간 동안 이 변호사를

그린관광호텔의 대표로 임명됩니다.

그리고 1999년 이변호사는 살해당하죠.

 

 

그런데 이 한 회장이란 사람의 이름이 낯설지 않습니다.

제보자 김 씨의 인터뷰 도중 한 회장의 이름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이름 한회장

사건이 일어나고 미국으로 도망갔다는 한 회장.

그를 만나봐야겠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한 회장은 미국에서도 칼부림 사건으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영상 속 파란색 남자가 한 회장

이 한 회장이란 사람을 찾아서 미국으로 가봐야겠네요.

역시 아니라고 답하는 한회장

이 변호사와의 관계에 대해서 물어보자

역시 이 변호사와도 갈등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한 씨

다시 제보자 김 씨와 통화를 해봐야겠습니다.

 

제보자 김 씨는 갑자기 한 회장에 대해서 알아봤냐며 제작진에게

질문을 합니다.

돈 다 싸 짊어지고 도망갔다는 한회장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김 씨.

역시 뭔가 있는 게 분명합니다.

감정가는 117억 그런데 40억에 매각된 건물

그 건물을 산 사람들은 한 회장 쪽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가려던 길의 종착지는 카지노 인수.

이 결정권은 도지사에게 있습니다.

대충 퍼즐이 맞춰지네요.

김 씨는 한 회장이 무척 궁금한가 봅니다.

지금 이 변호사 살인사건은

미제사건팀에서 맡아

재수사에 들어갔다고 알려집니다.

하지만 그 수사팀에 경정 신분의 경찰이

예전에 제보자 김 씨에게 수사정보를 다 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참... 아직도 저런 경찰이.. 있다니 슬프네요.

오랜만에 그알에서 제대로 된 취재를 했는데

이변호사 살인사건 수사팀에 저런 경찰이 껴있다니..

 

제보자 김 씨의 공소시효는 끝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 있는 한 회장은

범인이 해외에 나가 있는 동안 정지되는 공소시효 특성상

아직 수사가 가능합니다.

이변호사가 사망하고 6개월 뒤 미국으로 넘어간 한 회장.

그것이 알고싶다 이번편을 보면

호텔과 카지노를 인수하려던 한 회장과 측근들을

의심하기엔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 범행을 누가 실행했는지도 짐작이 가능하죠.

이제 모든 건 경찰의 수사능력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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