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8일 방송된 실화 탐사대는
8천억은 될 것이라는 보물
직지심경을 가지고 있다는 남자에 대해서 취재했습니다.
직지심경
역사상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청주에 흥덕사에서 인쇄된 직지심경.
어렸을 때 교과서로 다 배웠죠.
이 직지심경이 프랑스에서 보관하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었는데
갑자기 이 직지심경을 가지고 있다는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있는 직지심경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있다는 걸까요?
<직지>를 훔쳤다는 이 남자의 정체를 알아봐야겠습니다.
계룡 도사로 활동하며 책도 20권 가까이 집필하고
역사 프로그램에서도 출연하기도 한 나름 유명인이었습니다.
대학의 강의도 나가고 예전엔 기자 활동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뭔가 사짜 냄새가 강하게 나긴 합니다.
박찬욱 감독하고 영화도 찍기로하고 대장암 말기에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계룡 도사에게 1억 원을 빌려줬다는 선미 씨
빌려간 1억여 원을 고서적으로 대신 갚았다는 계룡 도사.
이 고서적들을 감정해봐야겠습니다.
이 고서적엔 파평 윤 씨 족보가 끼어있었습니다.
도대체 남의 족보가 왜 계룡 도사 손으로 이동했고
그걸 또 선미 씨에게 줬을까요?
계룡 도사는 도둑인 걸까요? 아니면
도둑맞은 고서적들을 사모았던 사람이었을까요?
확실한 건 도둑맞은 물건들이 계룡 도사 손에 있었다는 점입니다.
계룡 도사는 알아갈수록 참 많은 일을 했네요.
정치도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계룡 도사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계룡 도사와 직지심경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네요.
25년 전에 직지로 추정되는 서적을 도난당했다고 말하는 최 씨
계룡 도사를 만나봐야겠습니다.
알고 보니 계룡 도사가 가지고 있었던 직지는
직지 원진으로
풍수지리에 관한 문서였습니다.
결국 계룡 도사는 직지를 가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
돈을 빌렸던 것이네요.
참 초반부터 사짜 냄새가 강하게 났는데
역시는 역시군요.
파평 윤 씨 문서들을 폐허에서 주었다고 하는 계룡 도사의 말은
쉽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냥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지금 경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하니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실화탐사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화탐사대 방귀때문에 승객을 무자비하게 칼로 찌른 택시기사 (2) | 2020.08.23 |
---|---|
실화탐사대 평화로운(?) 중고거래 사기꾼을 찾아라 (0) | 2020.08.16 |
실화탐사대 강동구 폭탄 민원인의 정체 (1) | 2020.07.20 |
실화탐사대 발바닥에 집착하는 남자 권태지 (0) | 2020.07.20 |
실화탐사대 천상지천 (유튜브로 하늘의 뜻을 이루라)사이비에 대해서 (0) | 2020.07.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