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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 평화로운(?) 중고거래 사기꾼을 찾아라

by 용기를 내보자 2020. 8. 16.

2020년 8월 15일 방송된 실화 탐사대에선

중고거래 사기꾼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이 사기꾼의 정체가 나올 땐 약간 충격적이었는데요.

함께 보시죠.

중고거래는 신중히 해야 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이번에 소개된 내용은 사기수법이 진화했습니다.

신분증 그리고 그 이름으로 된 계좌번호까지

그리고 다른 구매자는 영상통화도 했었다고 합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인 박중원 씨도

장난감을 중고로 구입했고

돈을 보내고 송장번호까지 받았지만

그 이후로 연락두절 물론 물건은 오지 않았습니다.

박중원 씨는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 지역이 다르면 수사가 오래 걸리는 탓에

자신이 직접 피해자들을 모아서

찾아보기로 합니다.

피해자들의 구매물품은 핸드폰 지갑 팔찌 등등 다양했는데요.

다른 이름으로 각각 피해를 입혔던 사기꾼

하지만 공통점은 있었습니다.

바로 송장의 앞자리 번호

그 고유번호가 지역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 편의점만 68개에 달하는데 그곳을 전부 가봤다고 합니다.

또다시 사기를 치고 있던 가해자에게 접근한 박중원 씨

박중원 씨는 끈질긴 추적 끝에 편의점을 찾아냅니다.

택배를 부쳐달라고 하고 가해자로 보이는 남자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전화번호가 다릅니다.

어찌 된 일일까요?

그렇습니다. 이 남자는 신분증과 통장을 빌려주며

송장만 보내줬던 아르바이트생.

물론 이 남자도 범죄자이긴 하지만

그 위에 사기꾼을 찾아야 됩니다.

박중원 씨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습니다.

멋있네요 상당한 시간이 들 텐데

직접 사기꾼을 잡으려 노력한 박중원 씨.

결국 경찰과 대동해서 사기꾼을 잡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 사기꾼 놈은 변명만 늘어놨다고 합니다.

역으로 경찰에게 신고한 사기꾼.

제정신인가요?

절 더욱더 충격으로 빠뜨린 건

그의 정체.

그는 17살 청소년이었습니다.

참.... 할 말이 없습니다.

한창 공부하고 뛰어놀 나이에 저런 지능범죄라니..

그의 어머니의 답변은

헉소리가 날정도였죠.

컥스..... 어머니의 답변은 정말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저런 말을 어떻게 뻔뻔하게 할까요?

그런데 한모 군이 조사를 받고 있는 지금

사기극은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 조사를 받고있는 사기꾼 한모 군과 너무나 똑같은

패턴의 사기가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공범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뭐 또래 친구들이겠죠.

지금 제일 문제가 자신의 신분증과 통장을 너무도 쉽게 사고파는 현실이죠.

청소년들의 경우 이 문제에 대해서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행법도 약간 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게 오늘 실화 탐사대가 끝이 났습니다.

우선 자신이 피해자였지만 끝까지 추적한

박중원 씨에게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이죠.

 

중고거래 사기가 예전부터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기꾼들의 범행 패턴이

점점 더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의 경찰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법령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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