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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궁금한이야기y 수풀원의 정체 40년전엔 무슨일이 있었나?

by 용기를 내보자 2020. 10. 10.

수풀원..

40년 전 부모 잃은 고아들을

데려다가

길러줬다는 수풀원.

당시 그 수풀원엔

괴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40년 만에 수풀원에 대해서

털어놓는 이야기

함께 보시죠. 

부모 없는 소녀들만 생활했다는

수풀원.

부모 없는 소녀들은 자매들을 의지하며

생활했다고 합니다.

제보자 선자 씨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괴물이 왔다고 합니다.

수풀원의 총관리인으로 들어왔다는

박 씨 부부.

자신의 성기를 자기 전에 애무시키고

폭력에 성폭행.

충격적인 건 그 괴물의 정체는

목사라고 합니다.

선자 씨는 지옥 같은 그 수풀원이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고 말합니다.

 

수풀원이 문을 닫고

교회를 열었다는 박 목사.

설교 내용이 자신한테 하는 이야긴가 싶네요.

선자 씨의 용기 있는 폭로에

그때 수풀원에 있던 소녀들이

하나 둘 박 씨에 대한

증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해자는 목사로 살고 있는데

피해자는 피해 다녀야 되는 이런

그지 같은 상황..

이제 박 목사를 직접

만나봐야겠네요.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발뺌하는 목사부부.

정말 뻔뻔하군요.

목사에겐

명예가 중요하다면서

증거가 없다며

명예를 지켜달라는 목사부부.

그럼 피해자들의 명예는?

40년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한

증거가 없을 것이라 확신하고

당당하게 나가네요.

이 시국에 자매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미국에 살고 있는 황순영 씨가

한국으로 왔습니다.

자신에게 수풀원에서 퇴소하고

얼마 뒤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가 있다며 그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증인이 되고 싶어 멀리서

달려온 황순영 씨.

오늘 궁금한 이야기y는

충격적이었습니다.

 

40년 전 전두환 시절인걸 감안하더라도

그때 그 짓을 저지른 사람이

지금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에

화가 납니다.

얼른 박 목사는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자신의

죗값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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