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오늘의 이야기는
상당히 씁쓸한 이야기입니다.
웹소설 작가 한유별
그녀가 사라졌다는데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함께 보시죠.
시작은 배우 지망생들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이 배우 지망생들의
오디션 기회를 준 것은
다름 아닌 같은 콜센터에
다니면서 웹소설을 쓰고 있다는
한유별 씨 였습니다.
한유별 씨는 자신의 소설이
드라마화가 됐다며
같이 콜센터에 다니고 있었던
배우 지망생들에게
오디션을 준비하라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배우진이 어마어마하네요.
ㅋㅋ
택배맨에 나오는 인물들이
다 자신의 주변인 콜센터에
일하는 직원들이라고 합니다.
한유별씨는 자신이
라이 비라고 소개하며
네이버 소설을 연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기사도 버젓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디션 보기 하루 전에
일은 터졌습니다.
무려 6개월 동안 준비했던
오디션이었는데
돌연 취소됐죠.
그리고 집을 나갔다고 합니다.
남편이 이야기하는 한유별 씨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택배맨만 대박이 난 것이 아니라
남편이 진짜 일하는 곳
택배사업소에서도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몰랐다고 합니다.
한유별 씨가 콜센터에서 일하고 있는지 말이죠.
그러니까 한유별 씨는 남편에게도 계속된
거짓말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다 거짓말이었죠.
배우 지망생이었던 콜센터 직원들도
생각해보니 한유별 씨는
비운의 여주인공처럼
사건이 많았다고 회상합니다.
아이도 아프고
남편도 때리고..
하지만 그 모든 말들이 거짓이었죠.
지금은 숙식 제공되는
휴게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한유별 씨
그럼 아까 기사는 어떻게 된 걸까요?
알고 보니 돈 주고 기사를
내달라고 한유별씨가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라이비라고 했던 것도
거짓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도대체 이런 거짓말이
한유별씨에게 어떤 이득을 줬을까요?
한유별씨를 만나봐야겠네요.
그녀의 인터뷰를 보니
한편으론 짠하네요...ㅠㅠ
한유별씨는....자존감이 낮았던 것 같습니다.
전문가는 그 작가라는 역할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만족감을
얻었다고 설명합니다.
지금이라도 거짓말하는 습관을
버리고 정상적인 삶을 사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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