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길고 길었던 하트 시그널 시즌3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시즌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전편을 다 본 팬의 입장으로선
상당히 재밌었던 시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럼 15회에선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함께 보시죠
김강열과 박지현은 제주도 이튿날부터
기류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이유는 천인우를 거절한 박지현의 울음에서 시작됐죠
그 모습을 본 김강열은
박지현에게 약간의 실망을 합니다
그 뒤로 공항에서부터 시그널 하우스 오기까지 말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김강열의 마음이 이해되더라고요
충분히 속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박지현의 입장도 이해되고요
가장 속상한 건 당사자들이겠죠
과연 이 두 사람은 커플이 될 수 있을까요?
천인우는 제주도 이튿날 거절을 무릅쓰고 한번 더 박지현에게
다가갑니다
둘의 모습이 약간은 어색하지만
대화를 하면서 속에 있던 이야기들을 하다 보니
조금은 나아진 듯 보입니다
천인우는 이가흔보단 확실히 박지현에게 더 끌리는 듯 보이네요
박지현은 후회되는 순간을 선물 고른 순간이라고
천인우에게 말합니다
박지현 "그 이후론 한 번도 솔직하지 않게 행동한 적은 없었던 거 같아"
이 장면을 보는데 박지현은 확실히 천인우에 대한 마음을 정리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마지막 날답게 홈파티도 하고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한 달 동안 얼마나 많은 정이 들었을까요
마지막 식사를 함께 하고 드디어 최종선택의 시간
행복했다 라는 생각을 했던 사람의 주인공은
천안나. 정의동의 선택은 천안나였습니다.
하지만 천안나의 최종선택은 김강열....ㅠㅠ
서민재는 당연히 임한결이죠
그럼... 임한결은???
서민재를 선택했습니다
둘은 커플이 됐네요
이제 사실 제일 궁금했던
하트 시그널 15회 편집의 중심이었던
이가흔 박지현 김강열 천인우의
선택만이 남아있습니다
김강열은 박지현을 최종 선택했습니다
천인우도 박지현을 결국 선택했습니다
이 전화를 받을 때 박지현은 또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이 모습을 보면서 아 김강열이구나 했습니다
결국 김강열 박지현 커플이 됐네요
이가흔의 선택은 천인우
마지막 통화에서
"나중에 보자"란 말이...
요즘 목격담이 들리는 그것인가요.,..ㅋㅋ
결국 하트 시그널 시즌3은
김강열 박지현과 임한결 서민재 커플을 남기고
끝났습니다 다음 16회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김강열 대단합니다 메기 출연자로 뒤늦게 들어와서
결국 자신의 매력으로 박지현의 마음을 뺏어내다니
결국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하트 시그널 시즌3가
끝이 났네요
화제성이 좋기 때문에 하트시그널 시즌4도
제작될 거 같긴 한데
출연자 검증에 조금 더 힘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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