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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 우리집에 낯선 사람이 산다 다중계약 아파텔의 비밀

by 용기를 내보자 2020. 6. 19.

희한한 아파트 분양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일어난 사건인데요

이런 일이 2020년에 가능한 지 정말이지 놀랐습니다

자신의 집이지만 들어갈 수 없는 집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자신이 계약한 아파트에 들어갔는데 누가 살고 있는 상황

황당하죠

그런데 두 사람도 이 집의 계약자였습니다

그런데 이 집의 계약자는 이 둘뿐이 아니었습니다

젊은 부부가 또 찾아와서 자기 집이라고 했다는데요

같은 집 계약을 세 차례나 했다는 건데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문제는 1401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1101호 4중 계약 901호 4중 계약 등등

같은 아파트에서 똑같은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었던 거죠

계약까지 완료했는데 비번을 가르쳐주지 않는 집도 있습니다

와 놔..... 황당 그 자체네요

분양계약을 할 때 30세대 미만인 경우는

해당 지자체에 거래내용을 신고할 의무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준공 전에는 등기부등본마저 확인할 수 없다고 하죠

그래서 건설사에서 이중 삼중 계약을 해도 확인할 길이 없다고 합니다

이 집은 분양가가 상당히 저렴했다고 합니다

31평에 2억~3억 사이 었고

위치도 부산의 중심으로 행정기관이 26개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믿었던 것은 건설사 회장이 직접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건설사는 사기꾼 그 자체네요

지금도 팔고 있네요 ㅋㅋㅋㅋ 4중 계약을 한 것을 더해서

또 재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건설사가 분양한 다른 빌라나 아파트에서도

똑같은 피해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집을 담보로 건설사는 

거액의 돈을 빌렸다고 합니다

이 건설사 대표를 만나봐야겠네요

그런데 다음날 약속 장소에 회장이 아닌 대리인이 나왔습니다

별다른 해결책이 안 나온 상황

대리인인 그는 취재진을 따로 부릅니다

이 와중에 집 값 떨어질 걱정하는 대리인 ㅋㅋㅋ

피해자들의 전부가 담겨있는 집

건설사가 나쁜 마음을 먹고

법대로 해 하고 교도소에 몇 년 갔다 오고

피해자들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까 봐 오히려 피해자들이 건설사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0일까지 이 상황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해당 건설사

매번 약속 약속

이번엔 이 약속을 제대로 지켜내길

그리고 앞으로 이런 사기를 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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