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추천하는
엔딩까지 완벽한 명작 드라마 TOP 3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초반엔 와 정말 재미있다
하다가 후반 가서는 실망하게 된 경우가
한 번쯤은 있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는 작가님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아무래도 사전제작이 다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작가님들이 초반 4회 분량 정도로
제작 승인을 받고 시간에 쫓겨서 찍다 보니 그런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보거나 이름은 들어보셨을
드라마겠네요
3위 동백꽃 필 무렵
동백 꽃 필 무렵
참 명작이죠
20부작의 긴 드라마였는데
강하늘 씨의 새로운 모습과
연기의 신 공효진의 만남은 신선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일 것 같은 드라마였는데
가족의 사랑이 더욱더 생각나게 만든 드라마였습니다
물론 중간에 스릴러적인 장면도 있고요
어머니의 위대함을 잘 풀어낸
드라마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 처음에 제목 때문에 보지 않았었는데요
사람들이 동백이에 열광했을 때
궁금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을 해버렸습니다
하루 날 잡고 말이죠 그 흡입력은 대단했습니다
혹시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위 나인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2013년 TVN 드라마입니다
그 당시
상당히 신선했던 소재 타임슬립을 가지고 만든 드라마인데요
이진욱과 조윤희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드라마죠
전 나인을 보고 처음엔 이해가 되질 않아서
몇 번이고 다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엔딩 장면은 5번은 돌려봤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죠
작가의 창의력이 어디까지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드라마가 탄탄했었죠
기욤 뮈소의 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를 표절했다는 썰이 돌기 시작하면서
아주 조금은 실망하긴 했지만 말이죠..
혹시 이 드라마를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에게 아직까지도 드라마 top 5를 꼽자면 항상 순위에 들어가 있는
드라마입니다
1위 나의 아저씨
나의 아저씨
이 드라마는 미친 드라마입니다
2018년 제작된 나의 아저씨는
당시 상당히 무거운 주제의 드라마로 초반엔 인기가 없었습니다
전 아이유를 좋아하는 마음에 보기 시작했었는데요
끝까지 저를 미치게 만들었죠
이 드라마는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전부 생명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입장이 이해가 됐었죠
이지안(아이유)과 박동훈(이선균)의 마음
2020년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공감대를 관통하는 아픔
후계 패밀리
엔딩까지도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 드라마를 4번을 봤습니다 정주행을 말이죠
그만큼 볼 때마다 새롭고 제 가슴을 울리죠
대사도 어쩜 그리 잘 쓰셨는지
아직까지도 제 마음속에 넘버원 드라마입니다
나의 아저씨 안 본 눈 삽니다
이렇게 오늘 제 주관적인 엔딩까지 완벽한 드라마 TOP3을 꼽아봤는데요
혹시나 이 중에서 안 본 드라마가 있으시다면
시청 권장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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