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노예생활 13년 사라진 인생 역대급 반전

그것이 알고싶다 지적장애인 순철 씨의 사라진 인생

매번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되면 역대급 사건이죠

역대급이 아니었던 적이 없습니다

이번주 그알도 다른의미로 역대급이었습니다

고구마 그 자체였죠 답답해서 ㅋㅋ

한번 같이 보시죠

오늘의 주인공 지적장애인3급 이순철(가명)씨

첫장면은 이순철(가명)씨가 화가나서 칼로 자해를 하려고하죠 다행히 경찰이 와서 일단락 됐습니다

 

매일 노숙을 해서 이순철 씨 조카인 송주미 씨가 찾으러 왔습니다

다리가 불편한지 부축을 받고 올라가는 이순철 씨

주미 씨 집에서 생활하는데 집을 자꾸 나가서 노숙을 한다고합니다

뭔가 사연이 있는 거 같은데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이순철 씨는 30살 때 부터 원양어선에 올라서 선원 생활을 13년 간 했습니다

나가면 길게는 1년가까이 바다에 있어야 되는 순철 씨

2005년 윤씨 부부를 만난 후 그 동안 번 돈을 모두 윤씨 부부에게

빼았겼다고 합니다

 

13년 간 5억 6천여만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순철 씨는 IQ62 사회성연령은 4세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순철 씨가 간암판정을 받은 후 진단금까지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9개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는데 수익자가 다 윤 씨 였습니다

간암에 걸려 원양어선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순철 씨

포항으로 넘겨져 어촌마을에서 노예생활을 했다는데요

윤 씨는 어떤사람 일까요

윤 씨는 현직 공무원인 남편이 있고 자녀들을 해외 유학시키고 백화점 vip생활을 하면서 호화롭게 살고 있다는 겁니다

윤 씨는 노래방을 운영했었다고 하는데요

가족이 없거나 홀로 술을 마시는 선원을 타겟으로 이렇게 눈탱이를 쳐서 배타면서 갚게

셋팅을 한답니다

이제 윤 씨 를 만나봐야겠습니다

 

억울하다는 윤 씨부부

2016년 그 동안 번 돈을 달라고 찾아갔지만

가정을 꾸리면 주겠다고 국제결혼을 시켰습니다

 

 

라오스로 가서 결혼하고 손만잡고 잤는데 아기가 생겼다고 말합니다

3살 4살 되보이는 아이가 자기 아이라고 우겼다고 말하네요

결국 1년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결혼도 이혼도 자신의 의사가 아니었다고 말하는 순철 씨

포항에서 노예생활을 했었다는 순철 씨의 말대로 포항을 찾아왔는데 좀처럼 목격자를 찾기가 힘듭니다

이제부터 약간 이상해집니다 반전이 ㄷㄷㄷ

처음장면 한강에서 노숙생활을 촬영할 때 취재차량 기사가 의아한 장면을 보고

취재진에게 제보를 합니다

그런데 차량용 블랙박스에는 시간이 지나서 순철 씨의 모습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강 cctv를 보는데

카이저 소제

카이저 소제입니다.ㅋㅋㅋ 멀쩡히 잘걷습니다

심지어 스마트폰도 씁니다.

폴더폰은 사용가능하대서 제작진이 취재시작 9일후에 직접 사서 줍니다

그러나 대부분 전화를 꺼놓거나 연락을 안받았는데

스마트폰이 있을줄이야....ㄷㄷㄷ

한강과 병원에서 노숙을 자주한다고 했는데 한강 주변 미화원들도 못봤다고하고

목격자가 없습니다

포항으로 넘겨져 어촌마을에서 노예생활을 했었다는 순철 씨

윤씨의 친구는 순철 씨가 윤씨의 소개로 포항으로와서 요양을 했었다고 합니다

순철씨의 말과는 다르게 노예생활이 아닌 낚시를 자주했던걸로 보입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이삿짐을 싸서 마을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이제 다시 윤씨를 만나러 가봐야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순철씨가 미리 쓴 돈을 윤씨가 갚아주고

월급날에 윤씨가 순철 씨 통장에서 뺏답니다

 

지적장애도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윤씨

국제결혼도 순철 씨 뜻이었다고 주장하는 윤씨 

손만잡고 잤는데 아기가...대단한 능력

라오스로 날아가봐야겠습니다

 

이제 이혼한 부인을 만나봐야겠어요

제일 큰 피해자...

라오스는 혼인신고 절차가 13단계로 복잡해서 그게 끝나야 한국으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2018년 7월을 끝으로 순철 씨는 라오스로 찾아오지도 않았고 연락도 끊겼다고 합니다

결혼업체에서는 순철 씨가 죽었다는 말까지 했답니다 ㄷㄷㄷ

친자확인 의뢰인 순철 씨 거짓말이 하나 둘 계속 쌓이고 있네요

아이낳고 5개월만에 이혼을 결정한 순철 씨 그 5개월안에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여기서도 역대급 반전이.....ㅋㅋ

 

신체검사를 하다가 간암인것을 알게되고

입원을해서 간병인을 불렀는데 그 딸이 송주미?

송주미 씨 기억하시나요?

맨 처음에 나왔던 여자... 삼촌이라고 불렀던 여자...

포항에 있을 때도 놀러왔었다는 주미 씨

 

혼인신고 후에 5개월만에 이혼신청 그리고 포항탈출 현재 노숙

이 일련의 사건들이 다 송주미 씨를 만나고 나서 이후에 벌어진 일이죠

전문가들이 지적장애 3급은 별무리없이 사회생활 가능하다 하네요

 

이상한 논리 ㅋㅋ

네....이렇게 끝이났습니다

고구마죠. 결론도 없고

우선 윤씨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판정이 났답니다

카이저 소제 순철 씨는 지적장애는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영상내내 앞뒤가 안맞는 거짓말을 하는 거 보면

추측은 조심스럽게 해야되는 거지만

송주미 씨가 옆에서 ....

윤씨도 금전적인 이득은 취했을거라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알 매니아로써 앞의 50분동안은 아주 역대급으로 흘러갔지만

마지막10분에서 결론이 안나면서 역대급고구마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