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군포빌라 살인사건의 숨겨진 비밀 '믿음의 덫과 희망의 늪'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군포 빌라 살인사건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내용 바로 가겠습니다

군포의 한 빌라

여기서 박 씨는 허 씨를 죽이고

이금자 씨를 중상을 입히고

박 씨 본인은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자살을 했습니다

이 집의 주인은 이금자 씨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사건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 그 집을 방문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날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고 합니다

가해자 박 씨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습니다

군포 빌라 살인사건 가해자 박 씨는

그 집주인 이금자 씨에게

부인과 자식들을 등지면서까지 돈을 빌려줬는데

갚지 않아서 살인사건이 일어난 듯 보입니다

그럼 그날 박 씨 손에 사망한 피해자 허 씨는 어떤 사람일까요?

 

허 씨도 빌라주인 이금자 씨에게 부인과 함께 20억 정도를 빌려줬던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왜 같은 처지에 있던 박 씨가 허 씨를 찔렀을까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군포 빌라 살인사건에서 유일한 생존자

이금자 씨에게 두 명이 모두 돈을 빌려준 상황

이금자 씨는 어떤 사람일까요?

어느 유명 사찰의 주지스님의 숨겨진 딸이라는 이금자 씨

우.... 오..... 주지스님한테 450억이 있다고...

4억 도 아니고

이걸 믿는...

피해자가 한둘이 아닌 듯 보입니다

태평 스님의 딸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가면서

돈이 들어오면 몇 배로 갚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태평 스님 과연 450억을 가지고 계실까요?

태평 스님은 돌아가시고 제자인 태민 스님이 450억을 가지고 있다고 했답니다

태민 스님을 만나봐야겠습니다

태평 스님의 제자인 태민 스님은 그런 일은 절대 없다고 합니다

그럼 이금자 씨의 형제들에게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합니다.....

역시 사기였군요

이금자 씨를 만나봐야겠습니다

병원에선 퇴원을 했다고 합니다

군포 빌라 이금자 씨 집으로 가봅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낯선 사람들이 짐을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젊은 남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짐을 싫고 떠납니다

그런데 저번 피해자 인터뷰에서 말했던 경호원이 생각이 납니다

요약하자면 이금자 씨는 자신이 돈을 빌린 사람 중에

수행비서같이 수발을 들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달에 2,3백을 준다고 하죠

아니 근데 쉽게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내가 돈을 빌려준 사람의 수행기사를 한다뇨...

그럼 혹시 군포 빌라 살인사건의 피해자 허 씨도 수행기사가 아니었을까요?

 

이렇듯 피해자들이 또 다른 피해자들을 끌어들이는 덫이 되는 거죠

그리고 아직도 늘 이금자 씨 옆에는 수행기사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어 이 사람은 아까 군포 빌라에서 짐을 옮기던 사람입니다

이분도 수행기사인가 봅니다....

 

 

어이구.... 얼른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

과연 이금자 씨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는 이금자 씨

하지만 태평 스님의 딸이라고 했던 건 기억이 나나 봅니다

그런데 도대체 그 많은 피해자에게 가져갔던 돈을 어디다가 쓰는 걸까요?

집도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수소문 끝에 이금자 씨의 돈의 행방이 향하는 곳을 알게 됐습니다

그곳은 한 가정집이었습니다

아무도 나오지 않습니다

집 주변을 살펴본 결과

이상하게 가정집 치고 CCTV가 과하게 많습니다

대기를 해 본 결과....... 도박장이었습니다

그 많은 돈을 도박에 태워?

정말 욕이 나오네요

이렇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가 끝났습니다

군포 살인사건의 가해자 박 씨는 모든 것을 잃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듯 보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사기꾼 이금자 씨는 칼에 찔리고도 살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속죄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지금 남아있는 돈이라도 갚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죗값을 치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