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역사상 가장 큰 사기사건이라고 말하는 섬 주민들.
7월 24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y에선 울릉도에서 벌어진
사기사건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함께 보시죠.
울릉도에서 미장원을 운영하는 원장님.
잘 알고 지내는 방 씨라는 사람에게 5년 동안
모녀가 4억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방 씨는 울릉도 출신이 아닌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으로
할머니들을 상대로 돈을 빌리고 지금은 섬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피해자는 미장원 원장님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제작진이 삼일 동안 울릉도를 돌아다녔지만
미장원 원장님을 제외한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 많은 피해자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분명 소문은 무성한데 쉽사리 만나기가 어렵네요.
울릉도 주민들은 찾기 쉽지 않을 거라 말합니다.
왜죠?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방 씨는 떠났지만 그 동거인은 울릉도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를 만나봐야겠네요.
산지는 몇 년 됐다고 하는데 전화를 걸어주는 동거남
피해자를 찾았는지만 묻는 방 씨
궁금합니다. 왜 울릉도 주민들은 피해를 당했는데도 나오지 않는 걸까요?
피해자들은 사기당한 건 억울하지만 신고를 꺼려합니다.
대부분의 할머니들은 방 씨를 욕하기보단
사기당한 자신을 책망합니다.
또 이유가 있었습니다. 피해자들은 방 씨가 직접 전화를 해서
금방 갚겠다고 울릉도 들어가서 갚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할머니들은 이 말을 계속 믿고 있는 거겠죠.
방 씨를 만나봐야겠습니다.
참.... 자신이 빌린 돈보다 이자를 더 많이 줬다고 말하는 방 씨
할머니들 인터뷰에선 이자는 한 푼도 못 받았다고 하는 분이 많았었는데요.
지금도 방 씨가 돌아와서 자신의 돈을 갚을 거라 굳게 믿는 피해자 할머니들이
한둘이 아닌데 방 씨는 돈이 없다고 말합니다.
돈은 없는데 할머니들 돈을 다 갚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답도 없네요.
그 많은 돈을 어디다 쓴 걸까요?
제가 봤을 땐 다 썼다는건 거짓말 같고 어딘가에 있을거 같습니다.
뭐 경찰조사를 받게 되면 나오겠죠.
할머니들이 피땀흘려 모은 전재산을 가로체간 방 씨
꼭 죗값을 치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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