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시즌2 넥타이 범인은 누구?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비밀의 숲 시즌2

비숲 시즌1을 역대급 드라마라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시즌2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떡밥들 때문이었죠.

하지만 지난주 그 무수한

떡밥들이 하나씩 풀려가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줬죠.

지금까지 14화까지 방송됐습니다.

비밀의 숲 시즌2는 16부작이죠.

15, 16화만 남겨놓은

비숲 2의 숨겨진 범인을

추측해 보겠습니다.

14화에서 서동재 납치범과 통영

살인사건의 범인이 밝혀졌죠.

하지만 서동재의 넥타이는 멀쩡했습니다.

과연 범인을 사칭해서

넥타이를 보낸 범인은

누구일지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는 범인은

우태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5화 예고편에서도

잠깐 나왔지만

별장의 3번째 남자라고 나왔고

14화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궁금증을 안긴 인물이기도 하죠.

가장 수상합니다.

그리고 또 의심되는 한 사람.

김사현.

가짜 목격자가 두 번이나 잡혔던

성남에 있었던 검사고

집의 마룻바닥이

넥타이 범인 사진과 똑같았던 점.

그런 부분들이 의심이 가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심되는 한 사람

바로 지검장 강원철.

13화에서 박광수 죽음의 의심을 갖던

장면에서 지검장의 장면이

나왔을 때 정말 소름이었죠.

가장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그 장면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우태하 김사현 강원철.

이 셋 중에 넥타이 범인이 있을 듯합니다.

경찰 시계가 사진에 찍혀있었던 걸로 봐선

최빛이나 경찰 쪽 사람은 아닌 듯하고요.

 

넥타이를 보냈던 범인...

이번 주 주말 그 범인이 밝혀지겠죠.

14화 시청률은 8.8프로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아마도 마지막 15, 16은

두 자리 수의 시청률을 기록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비숲 2의

장점은 정말 많은 것들을 의심하고

의심하는 데 있습니다.

혹시 아직까지 비숲 1만 보고

비숲 2를 시청하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정주행 추천드립니다.

비숲 1 만큼은 아니지만

시즌 2도 초반만 좀 버티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마지막 15,16화에서

남겨진 떡밥들을 어떻게 회수할지

그리고 범인은 누구일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