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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궁금한이야기Y 조주빈 박사방의 공범 강씨의 살인청부 및 스토킹

by 용기를 내보자 2020. 5. 21.

예전 제 글에서 조주빈 공범 공익근무요원 강 씨에

살인청부 및 스토킹에 대해서 다뤘었는데요

이번에 궁금한이야기y에서 보다 더 자세히

방송됐습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조주빈 박사방의 공범이자 사회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던 강 씨는

사람들의 개인정보 전달책이자 자금 전달책이었습니다

그러다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게 검거가 됐죠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한 사람에 대한 스토킹 및 살인청부까지 했던

정황이 밝혀졌습니다

강 씨가 스토킹 했던 상대가 누구였을까요?

강 씨의 범행 대상은 고등학교 1학년 때의 담임선생님

강 씨의 편지와 주변인의 증언을 들어보면

담임선생님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과연 그랬을까요?

동료 교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자상한 선생님이라고 말을 합니다

강씨의 어머니는 강 씨가 담임선생님을 좋아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성에 안찼는지 아니면 자신의 기대만큼

담임선생님이 반응을 안 해주자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면서 그 담임선생님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그녀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걸로 시작해서

수업시간에 마스크를 끼고 반항을 했습니다

결국 강 씨는 자퇴를 하게 됐지만

학교를 수시로 찾아와

게시판을 칼로 난도질하거나

선생님 사진에 스테이플러 심을 박아 전시를 했다고도 합니다

 

달래면 나아질까 이야기를 들어주면 바뀔까 담임선생님도 이런저런 행동을 해봤지만

기대는 번번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스토킹과 범죄에 시달려서 경찰에 신고를 해서 잡혔지만

소년보호처분에 그쳤습니다

그러자 강 씨의 분노는 더 강해졌습니다

'

이름과 전화번호를 바꿔봤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강 씨는 선생님 집까지 찾아가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하고 낙서를 하고

선생님이 느낀 공포가 얼마나 컸을지 상상이 되질 않네요

이사도 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매번 찾아냈다고 합니다

이 무렵 강씨는 병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담임선생님의 주민번호를 업무용 컴퓨터로 검색해

그녀가 이 병원에서 검강검진을 받은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녀의 집주소와 연락처를 또 알아내서 

이번엔 그녀의 딸까지 죽인다고 협박했다 합니다

결국 상습협박으로 1년 2개월에 징역을 선고받은 강 씨

이제 성인이 된 그는 징역을 선고받습니다

그런데 교도소에서 반성은커녕 복수만을 꿈꿨다고 합니다

 

 

출소한 뒤 강 씨가 지인에게 보낸 문자

모든 게 담임선생님 탓이라며 

바뀐 주소 및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고

또 한 번 그녀의 집에 편지를 놔둡니다

 

이번엔 어떻게 또 개인정보를 알아냈나 보니

출소 후 그는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정보법 위반과 상습협박으로 실형을 산 그가 어떻게

다시 개인정보를 다루는 구청에 근무할 수 있었을까요

부모님의 가슴은 얼마나 찢어지게 아플까요.....

그리고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죄책감으로 사셔야 할 부모님의

마음이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 담임선생님은 

국민청원 글을 올렸고

그 글의 추천인은 50만에 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7335

 

박사방 회원 중 여아살해모의한 공익근무요원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강 씨가 그녀의 딸을 죽여달라며 400만원에 살인청부를 했다는 게 밝혀진 이상

이 사건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 생각이 됩니다

또 이런 일이 나오지 않게

강력히 처벌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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