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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궁금한이야기Y 주차장 성추행사건 꽃뱀으로 만든 회사

by 용기를 내보자 2020. 5. 21.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 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공포가 된 지하주차장

위암 투병 중인 김 씨

침 뱉는 황노인

 

저는 이 세 가지 중 주차장 성추행 사건을 리뷰해 볼까 합니다

바로 보시죠

소영 씨는 지하추차장만 오면 무섭다고 합니다

지하 추자장이 TV에 나오면 바로 채널도 돌려버린다고 하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네 지하추차장에서 성추행이 있었다고 합니다

3명이 근무하는 작은 사무실에 다니고 있는 소영 씨

새로운 소장님과 그만두는 소장님 같은 사무실을 쓰는 협력업체 박 과장 소영 씨

이렇게 넷이 회식을 하러 갑니다

회식자리가 마무리가 되고 사무실 막내였던 소영 씨는

다른 사람들을 다 보내고 자기차가 주차돼있던 주차장으로 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박 과장이 한잔 더 하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참치집에 단 둘이 술을 마시게 되고 업무이야기가 아닌 것을 알게 된 소영 씨는

서둘러 자리를 정리했습니다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박 과장을 소영 씨는 주차장까지 데려다줍니다

소영 씨와 박 과장의 나이 차이는 20살 정도 납니다

심지어 박 과장은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죠

그런데 같은 사무실을 쓰지만 회사가 달라서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회사는 퇴사하고 소영 씨에게 문자로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영 씨는 경찰서에 가서 사건을 접수합니다 그리고 소영 씨도 회사를 그만두죠

이렇게 정리가 될 줄 알았던 소영 씨는 마음을 다잡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영 씨가 먼저 박 과장에게 꼬리를 친 꽃뱀이라고 회사에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얼마나 억울할까요.,..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난 소영 씨는 소장에게 전화를 합니다

 

역시 모른 척하는군요 직접 찾아가야겠습니다

 

음성파일을 들려주니 갑자기 변하는 현재 소장

 

박 과장을 당장 만나봐야겠습니다

회사를 그만뒀다고 했는데 아녔습니다 병가였네요..

그리고 회사 동료 직원들의 인터뷰를 보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두둔합니다

먼저 의도적으로 접근을 했다고 하는 박 과장

정말 그럴까요?

헐.. 회사에 이렇게 소문이 났나 봅니다 

참치집에 가서 cctv를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cctv를 보니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소영 씨는 밖으로 나갑니다

음 제가 cctv 화면을 보니 전혀 그런 건 안 보이고 오히려 박 과장이 팔짱을 끼려고 하지만

소영 씨가 약간 뿌리치는 것처럼 보입니다

취재를 하던 도중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에게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같은 cctv를 보고 어떻게 저렇게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궁금한 이야기y에서 혹시 cctv 화면 중 안 보여 준 화면이라도 있는 걸까요?

아니면 설명이 되질 않네요 

네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제가 소영 씨 입장이라도 정말 억울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사건과 반대되는 꽃뱀 사건도 있겠지만 저렇게 확인도 안 된 사실을

말만 믿고 사실인양 말하고 다니는게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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